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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

알타리 무 총각 김치 (따라하지마세요 ㅋㅋㅋ)

by 초록이 초록이일상 2019. 11. 29.

알타리 무 총각 김치 (따라하지마세요 ㅋㅋㅋ)

인터넷 레시피를 뒤적이며

처음으로 만들어본 알타리 김치, 이게 총각 김치인 줄 몰랐다는 ㅋㅋㅋ

 

총각 김치를 담구기 전, 거의 모든 재료를 ㅠ 사야 했다는 ~~

롯데마트에서 주문한 ㅋㅋㅋ

 

천일염1kg                1,990원

생강매실맛술            2,200원 (맛술 넣으면 이파리가 연해지고 좋다해서 레시피 뒤죽박죽 ㅋㅋ)

깐쪽파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5,580원

배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5,990원

깐마늘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2,990원

고추가루300g          12,900원

사과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5,990원

햇 생강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2,970원

알타리무 담을 통 4L    3,200원

알타리무3단     10,470원

 

총 48,290원

 

새우젓,멸치액젓,찹쌀가루는 집에 있는 걸로 ~

 

어떤 음식을 하든 정량화 시켜서 하지를 못해서

레시피를 봐도 재료는 들어가나 비율 생각없이

대충 감으로 -_-;;;;;;; 대충 맛으로 ~~ -0 - ;;;;

 

혼자 급한대로 하느라 ㅋㅋ 전 과정을 찍은 게 아니라 대충 찍음 -_-;;;

 

1. 알타리무 손질 및 절임

알타리 무 손질하고,

맛술 다 부어넣고, 생수와 소금을 넣은 물에 절임

(그냥 잠길 정도로 그리고 좀 짜다 씹을정도로 간 함)

 

대략 1시간 정도 냅둔 듯, 이게 1~2시간 부터 반나절 등등

다양하던데 성질이 급해서 ㅋㅋㅋ

 

(며칠 지나서 먹어봤는데 알타리에 여전히 간이 안 됨 -_-;;;;;;

선선한 날씨인데 1시간 해서 그런가 ㅠㅠ 잎파리는 간이 딱 됫는데 알타리무가 ㅠㅠ

무릴 양손가락으로 잡고 구부렸을 때 안 뻑뻑하고 잘 휘어질 정도로 해야할 듯 잎파리는 다 잘라서 별도로 하는 것도 방법이겠고 ㅠㅠ)

 

알타리무에 잎이 많은데

많이 솎아 내는게 흔한 거 같아 거의 반은 제거 한 ~~

그덕에 음식물쓰레기 10리터 짜리 1개하고 3리터, 총 13리터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나 온~~

 

대략 1시간 이상 절인 후,

무를 잘라 먹어보니 그렇게 간이 배지 않음 - -;;

그래서 한 번만 헹구고 물 뺌 (보통 3번은 헹군다던데 ㅋㅋ)

 

 

2. 자 ~ 이제 양념 만들 차례

 

찹쌀가루를 풀어 찹쌀풀을 만드는데 양 조절 실패해서 반이나 남음 -- ;;;

걍 휘휘 젓다가 끓어오르고, 걸쭉해지길래 한 1분 ??? 있다 불 끔 -0 -;;

 

찹쌀풀에 고추가루 넣고, 멸치 액젓 듬뿍 -0 -;;넣고

마늘 한 주먹, 생강 엄지 손가락 만큼 넣어 빻고 입수 ~

 

양파,배,사과,새우젓 갈아서 또 넣음, 구운 소금 있길래 더 넣고~

액젓도 또 넣고 -0 -;; 간 맞춤 최종간은 소금으로~~

 

농도에 따라서 혼자 그냥 적절량을 측정함 ㅋㅋㅋㅋ

 

양념은 좀 짜다 싶을 정도로 하는 게 일반적이여서

계속 양념을 찍어먹으며 소금 넣고

넣고, 넣고

넣고

또 넣고 -_-;;;;;;;;;;; 대략 으음 이만하면~~ 싶어서 바로 작업 ~~

 

 

아 비쥬얼은 넘나 갑이쥬~~?

 

아흐흠~!!!

알타리를 먼져 넣어 섞고, 마지막에 쪽파 넣어 마저 섞음 ~~

 

이와중에 계속 소금 넣어서 짜게 만든 -_-

1시간 동안 절인거라 짜게 해도 될 거 같은데

속으로 아 망했나 망했다 --;;외친

 

 

음하하하하하하

근심이 많았지만 결국은 완성~~

 

비쥬얼은 뭐~~

짜잔 이렇게 2통이 ㅋㅋ

 

성질이 급해서

밥이랑 먹어 봄....

 

겉은 양념이 적당한데

속에 간이 거의 안 배어서 ㅋㅋ 겉 양념 묻혀서 아그작아그작 ~

 

좀 짜게 간을 해도 무에서 물이 나와서

다행히 망작은 면했지만..

 

걍 무맛이 좋더라는 평을 남기며 이만 ㅋㅋㅋㅋㅋㅋ

 

김치류의 경우

보통 공통된 재료는 멸치액젓,새우젓,마늘,생강,고추가루,찹쌀풀 양파 + 사과,배

공통적인데 사실 너무 짜지 않은 이상 위 재료로만 김치를 만들어도 실패할 확률은

지극히 낮음, 맛있다 정도는 아니여도 그냥 먹을만 하네 수준은 되더라구요

 

기본간은 새우젓이나 멸치액젓으로 하되

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하는 게 낫더라는...

 

알타리무는 최소 1~2시간 짧은 시간으로 덜 절여져서 간이 덜 배어도 1번 씻고 혹은 바로 사용해도

겉 양념으로 먹을만 한데

 

배추는 덜 절여지면 풋내가 나기때문에

절이는 게 관건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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